인천시는 29일 선주들의 감척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에 64억 1300만원을 들여 95척의 연근해 어선에 대해 감척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자원 고갈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함께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선주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연근해 어선 32척에 대한 선주들의 감척 요구를 받고 12억원을 들여 이 가운데 19척을 감척했다.
감척 대상 선박은 10t 이상 6년 이상된 선박으로 인천 해역에서 조업허가권을 가진 선박이다.
이번에 감척되는 선박은 입찰을 통해 시가 매입한 뒤 폐선 처리된다. 앞으로 인천 해역에서 조업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선주들의 감척 요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