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13일 시설물 보완공사를 마친 반포종합운동장을 14일부터 재개방한다. 총 1만 7000여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에는 축구장 1곳과 농구장 4곳, 테니스장 8곳, 배드민턴장 8곳, 족구장과 풋살장, 인라인 스케이트 및 걷기 트랙 등이 있다. 또 마사토 바닥으로 돼 있던 테니스장을 클레이 코트로 바꿨다. 운동장 시설을 사용하려면 8∼10일 전까지 신청서 등을 구청 재난관리과에 접수해야 한다. 사용요금은 시간당 축구장 7500원, 테니스장 4000원, 배드민턴장 1000원이며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6-1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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