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미세먼지의 ㎥당 연 평균농도는 2002년 76㎍에서 2003년 69㎍,2004년 61㎍,2005년 58㎍으로 꾸준히 내려갔으나 지난해 60㎍으로 높아졌다.
황사의 영향을 제외한 미세먼지 농도는 ㎥당 2003년 69㎍에서 2004년 59㎍,2005년 56㎍,2006년 55㎍으로 낮아진 점으로 볼 때 대기질 오염의 주범은 ‘황사’라는 분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강한 황사와 서해에서 발생한 해무(海霧·바다안개) 등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빠졌다.”면서 “중국 도시들과 공동으로 대기질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