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상한선보다 적게 쓴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해서는 거래할 수 있으며, 시가 운영하는 시설물 무료 이용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가령 상한선이 5t이고 A씨는 4t,B씨는 6t을 각각 배출했다면 B씨가 A씨에게서 1t을 사들이면 두 명 모두 상한선을 지키게 되는 방식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기나 가스 사용량으로 측정하게 된다.
전기 사용량이 1㎾라면 전력 1㎾를 생산하는 데 배출하는 온실 가스량이 나온다. 과천시는 내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 줄일 예정이다.2005년 기준 과천시민은 1인당 연간 4.6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냉ㆍ난방을 아끼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해 배출량을 줄이면 그만큼 혜택을 받게 된다. 제도를 실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시가 지원하고 운영 주관은 시민단체 등에 맡길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