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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환경보존에 10년간 3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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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30일 전북도가 전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마련한 ‘전북환경의 미래 비전’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총사업비 3조 1753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생태 탐방로 구축, 상수도 서비스업 구조개편 등 11개 분야 74개 사업이다.

자연환경 보전사업으로는 백두대간∼새만금을 잇는 생태탐방로 구축 등 15건에 89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서비스업 구조개편 등 6개 사업에 1조5488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도심 빗물 하천유입 차단 등 수질개선사업 8건에 8455억원, 방류수 재이용사업에 2768억원, 소각장 광역화 등 폐기물 관리에 2463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이밖에도 신규산업단지 완충녹지 의무화 등 대기오염 방지사업과 환경교육, 생태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40여 차례에 걸쳐 전문가 검토와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완공되면 환경보전은 물론 생태 관광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8-3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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