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주말마다 청계광장에서 국악, 타악,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31일 밝혔다.1일에는 ‘세계공감 문화 Festa’를 주제로 팝 아카펠라팀 ‘원더풀’이 팝 음악과 국내 가요를 편곡해 아카펠라 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40대로 구성된 댄스그룹 ‘파파스’가 노래와 춤 솜씨를 뽐낸다.8일과 9일은 국악을 재해석한 퓨전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15일에는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드럼 캣’의 파워댄스 공연에 이어 ‘대한민국 세대 공감 청계천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16일에는 대학 비보이 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9-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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