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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왕돌초 해양보호구역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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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신비의 섬 ‘왕돌초’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될 전망이다.

13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울진군 평해면 후포리 앞 24.5㎞ 해상의 거대한 수중 암초인 왕돌초 해역을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포항해양청은 오는 17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해양 환경 및 수산 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안 왕돌초 생태계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차원에서다.

워크숍에서는 동해 왕돌초 해역의 해양환경 및 생태특성, 왕돌초 생태계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방안, 왕돌초 해역의 해양 보호구역 지정 방안 및 어업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그러나 왕돌초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그동안 이 해역 일대에서 조업을 해 온 경북 동해안 어민들의 조업이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될 것이 확실해 어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울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9-1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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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