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안이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양주시는 25일 지하철 4호선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남양주 진접택지지구간 18㎞의 4호선 연장(진접선) 사업이 건설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진접선이 도시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추진돼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원구와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4호선 창동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옮기고 4호선을 진접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7-11-26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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