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독도 영유권 문제로 중단했던 일본 돗토리현(鳥取縣)과의 교류를 재개키로 했다. 돗토리현과 의회에서 한·일간 영유권 문제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일절 거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류 재개를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다. 돗토리현은 올해 히라이 신지 지사가 취임하고, 의회도 새로 개원한 것을 계기로 지사와 의장 명의의 교류 재개를 요청하는 서한을 비롯해 ‘강원도와의 교류 재개에 관한 결의문’을 지난 9월 강원도에 전달했다. 또 최근 돗토리현 부지사와 의회 부의장이 사태의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문서를 갖고 강원도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 10월30일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에서 히라이 신지 지사는 김진선 지사에게 교류 재개를 요청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1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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