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운암지구와 부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길이 510m, 폭 35m)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06년 6월 도·시비 267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경부고속도로 밑을 동서로 관통하는 이 도로 개통으로 고속도로로 양분됐던 운암지구와 부산동 간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12-3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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