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회는 개장 후 지난 2일까지 모두 10만 3369명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입장객 10만명 돌파 기간은 지난해(30일째)보다 나흘 앞당겨졌다. 이번 겨울부터 ‘루체비스타’(빛의 축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의 중앙에 스케이트장이 개설돼 하루 평균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300여명이 늘어났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스케이트를 타면서 루체비스타의 환상적인 불빛을 즐길 수 있고, 편의 시설도 개선돼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