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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공대, 2011년 광양 중마동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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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가 공대를 광양제철소 옆으로 옮기기로 확정했다. 포항공대처럼 명문 공대로 발돋움하려는 시도이다.

순천대는 16일 “450억여원을 들여 2011년까지 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옆에 순천대 공대를 세운다.”고 밝혔다. 이윤호 순천대 기획처장은 “최근 장만채 순천대 총장과 이성웅 광양시장,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이 순천대에서 만나 광양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가 대학운영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 옆 공원부지 가운데 17만㎡를 교육 부지로 전환 중이다. 대학측은 “사업비도 국비로 300억원을 확보해둔 상태여서 이전에 속도가 붙었다.”고 말했다.

순천대 공대는 교수 74명에 5개학부에 재학생 1712명이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1-1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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