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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바닥분수 17일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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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의 명물인 바닥분수가 17일부터 다시 물을 내뿜는다. 겨울철 동파를 우려해 가동을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바닥분수는 화강석 바닥에 뚫린 121개의 구멍을 통해 70∼250㎝ 높이의 물줄기를 35가지 형태로 뿜어낸다. 지난 2004년 서울광장 개장과 함께 선을 보여 어린이와 관광객, 주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서울시 녹지사업소는 분수의 물을 수영장 수질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고 물탱크 청소도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분수는 11월 말까지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가동된다.

지난겨울 스케이트장 운영과 얼음조각 전시 행사 등을 거치며 훼손된 광장 잔디밭도 이날부터 식재작업에 들어간다. 녹지사업소는 20일까지 잔디를 심은 뒤 뿌리내림 기간을 거쳐 다음달초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3-1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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