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초구에 따르면 영·유아플라자는 지상5층 지하 2층 연면적 2350㎡의 공간에 층별로 구 어린이집, 감각체험실, 놀이치료실, 장난감도서관, 정보교류실 등 보육시설을 한데 묶은 종합보육시스템 건물이다.
플라자 내엔 ‘시간제 보육실’을 마련해 누구나,4시간 미만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일반 어린이집 등에선 급한 사정이 있어 아이를 맡기려 해도 4시간 미만의 시간제로는 받아 주지 않아 곤란을 겪는 부모들이 많았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1년에 연회비로 1만원만 내면 일주일 동안 장난감 2개를 빌려 준다. 보육교사나 부모가 읽을 만한 아동 전문도서 등을 대여해 주는 ‘정보교류실’도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고 정서 및 발달장애 등을 겪는 아이와 그 부모를 위한 ‘영유아 전문 상담실’도 운영한다.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전문 심리검사부터 놀이치료까지 담당한다.2만원을 내면 다면적 인성검사(MMPI)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사회성숙도 검사(SMS)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외 놀이치료(3만원)나 지능검사(5만원)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검사 비용보다 저렴하다.‘감각체험실’에선 아이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쓰고 다녀 보는 등 장애 체험도 진행한다.2시간 과정으로 단체는 1500원, 개인은 2000원을 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평일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전 7시30분∼오후 3시 이용할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4-11 0:0: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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