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주산지인 경북 군위군은 5월2일 대구 도심의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오이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행사는 각종 오이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오이를 주제로 한 많이 먹기 대회, 미용 마사지, 마술, 퀴즈대회, 무게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등 행사장 인근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이를 무료로 준다. 박영언 군수는 “군위 오이는 특유의 향과 정갈하고 시원한 맛으로 전국 명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4-2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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