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로 예정된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모두 5명이 입후보했다.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박주웅(65·동대문구3) 현 의장과 김기성(60·도봉3) 부의장, 정병인(57·도봉1) 정책연구위원장, 김귀환(59·광진2) 한나라당 대표 의원, 이대일(63·성북2) 전 교통위원장이 입후보했다. 서울시의회의는 한나라당 100석, 통합민주당 5석, 민주노동당 1석인데다 입후보자 5명 모두가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새 의장은 20일 본회의에 앞서 18일 열리는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내정될 전망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6-13 0:0: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