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울산시는 20일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협약’을 울산시교육청과 체결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학생의 영어능력 향상과 울산의 국제도시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청은 양질의 원어민 교사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지역 116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1명씩 배치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6-2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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