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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5동 양동길 2차선도로가 깔끔한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신정5동 양동길 새 단장에는 기존의 공법을 바꿔 새로운 포장공사 공법을 도입, 환경개선 효과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냈다.

미끄럼방지용 그루빙 공법으로 새롭게 단장된 신정5동 양동길. 배수능력과 제설효과가 뛰어나다.
양천구 제공


그동안 이면도로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논슬립(Non Slip) 공법을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최근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서 사용되는 그루빙(Grooving) 공법을 전격 도입, 미끄럼 방지시설의 기존공사비 70%를 절약하는 등 모두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배수성과 제설효과 향상, 저소음, 시공의 용이성, 하자발생 최소화 등 도로관리 유지에도 많은 부수효과를 보게 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모든 도로정비 공사부터는 그루빙 공법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새로운 공법의 도입으로 올 하반기에만 3억 15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절감과 보수유지가 훨씬 편리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기존의 공법에 얽매이지 않고 우수한 새 공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용어클릭

그루빙 공법 1960년대 미 우주항공국에서 항공기 안전을 위해 처음 개발한 도로의 표면처리 공법. 도로에 입체적인 홈을 내는 미끄럼방지 도로 안전기술로 수막현상 방지, 배수성 향상, 결빙억제 등이 뛰어나다. 대부분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 설치돼 있다.
2008-7-11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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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