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기업들이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부산환경공단은 14일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11개 사업장에서 경비 및 녹지관리 업무 등에 40여명의 노인을 고용할 방침이다. 공단은 또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기간이 끝나거나 결원이 생길 경우 노인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부산시설공단도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시설물 관리업무를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일자리로 제공하기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었다. 중앙공원과 태종대 유원지 등의 녹지관리, 영락공원 묘지관리, 자갈치시장 건물의 경비·청소에 102명의 노인을 상시 고용했다. 부산경륜공단도 지난 4월 금정체육공원의 매표 업무와 주차 및 청소, 조경관리 등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79명이 고용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7-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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