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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J-프로젝트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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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최대 현안인 영암·해남 관광레저기업도시(J프로젝트) 조성 사업이 ‘사전환경성 검토’ 문제가 풀리면서 속도를 더하고 있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보완을 요구한 J프로젝트 개발 계획안이 환경부에서 사전환경성 검토를 마치고 국토해양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기업도시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어 사업을 최종 승인하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승인 안건을 넘긴다. 도는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후반기에 기업도시를 착공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착공 전망

환경부는 앞서 관광레저기업도시 인근 담수호인 영암호와 금호호에 사는 조류 보호와 수질 개선 대책, 골프장 축소 등을 전남도에 요구했다. 도는 환경부의 요구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을 바꿔 당초 만들려던 골프장(22개·396홀) 가운데 3∼4개를 줄여 유수지로 남긴 뒤 철새 보호지로 삼는 방안을 건의했다.




정부는 골프장 축소와 조류보호 대책 등을 들어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전남도의 기업도시 개발계획안을 심의해 왔다.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사업은 6개 지구 가운데 간척지 양도·양수가 매듭지어진 삼호, 구성 등 3개 지구(2580만㎡)에서 먼저 시작된다. 출자된 돈은 특수목적법인 3개가 1930억원이고 전남도가 700억원이다.

특수목적법인 중 ‘서남해안레저’(삼호지구)는 금호산업 등 5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450억원을 출자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구성지구)은 보성건설 등 4개 기업이 880억원,‘썬카운티’(초송지구)는 농협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600억원을 냈다.

특수목적법인들 속속 출자

여기에다 한나라당도 최근 전남도청에서 고위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남도가 요청한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특별법안 통과에 협조를 약속했다.

앞서 전남도는 기업도시 조성 선도사업으로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2010∼16년)를 유치, 삼포지구에서 자동차 경주장을 짓고 있다.

J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 해남군 산이·황산면, 영암군 삼호읍 등 89.9㎢(2660만평)에 3조 200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 등 인구 12만명의 국제 휴양도시로 만드는 대규모 사업이다.

고재영 도 기업도시과장은 “사전환경성 검토라는 큰 산을 넘으면서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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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환경성 검토’는 기간 단축 등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 조사를 단순화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제’보다 절차가 간단하다.
2008-8-1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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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