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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기다리셨죠 5일부터 66일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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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광주비엔날레’가 5일∼11월9일 6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일 오전 10시 광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박광태 재단 이사장,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 등 국내외 미술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한다.17번째인 이번 비엔날레는 처음으로 ‘주제’가 없이 ‘연례보고(Annual Report)’란 타이틀로 치러진다.

전 세계 36개국 127명의 작가가 참여,115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장소는 비엔날레 전시관과 의재미술관, 광주극장, 대인사장 등 시내 전역이다. 전시는 ‘길 위에서’ ‘제안’ ‘끼워넣기’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길 위에서’는 2007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세계 곳곳에서 전시됐던 작품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제안’은 한국과 미국, 동남아,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동하는 5명의 큐레이터들이 독자적인 전시기획과 프로젝트를 관객에게 제시하는 자리이다.

‘끼워넣기’는 새롭고 독립적인 프로젝트나 작품들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인스티튜트’와 국제학술회의 등이 마련됐다.

비엔날레 재단은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프레 오픈’ 행사를 갖고 전시내용과 장소, 프로그램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은 “주제가 없는 비엔날레이지만, 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창의적 생각과 삶의 방식이 하나로 통합되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며 “관람객이 전시를 보고 느끼는 바가 주제”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9-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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