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도입해 운영할 공영자전거 이름을 ‘누비자’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접수된 309건을 심사한 결과 ‘누비자(NUBIJA)’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비자는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자전거를 타고 창원뿐 아니라 전국을 넘어 세계의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희망적인 모습과 뜻’을 담고 있다. 또 영문 NUBIJA는 ‘가깝고 유용한 자전거, 재미있고 즐거운 유혹(Nearby Useful Bike,Interetsting Joyful Attraction)’을 뜻한다. 다음 달 500여대가 보급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9-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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