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과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는 ‘교육지원우선지구’를 지정, 운영한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과 ‘좋은학교만들기 자원학교’를 확대한 것으로 자치구 단위로 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하거나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 등을 개별 지정해 집중 지원하는 식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과 좋은학교만들기 자원학교 사업으로 지정한 214개 학교에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수가 50명 이상인 학교와 기초학습부진 학생 비율이 높은(상위 25%) 학교 96곳을 추가로 지정해 새해 총 310개교에 3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우선지구가 운영되면 국민기초생활수급 학생수를 기준으로 전체의 45.5%인 1만 7534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우선지구 학교에 재정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교원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고 학교장의 우수교사 전입요청 비율을 10%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교원들을 우선지구에 많이 전입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