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심지어 지난 3월 청장 취임 이후에도 ‘소방승진 실전모의고사’와 소방공무원임용시험 등 7종류의 실전 문제집을 출판해 왔다.”면서 “2009년 개정판도 출간됐고, 일부 책에서는 소방방재청장이라는 직위를 버젓이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은 “최 청장은 취임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출판하지 않았고 판권도 2006년 8월18일 출판사에 양도했다.”면서 “다만 원저자의 이름을 뺄 수 없어 그대로 사용됐고 2009년 개정판에서는 출판사에서 승낙 없이 방재청장 직위를 무단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10-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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