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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승객 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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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좌석버스에도 확대 시행한 후 버스 전체 이용 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버스이용객은 1.3% 늘어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통합요금제 확대 실시 1주일 전인 지난달 1~7일과 시행 후인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의 교통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 하루 평균 377만명이었던 버스 이용객 수가 381만 8000명으로 4만 8000명(1.3%)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좌석버스 이용객 수는 시행 전 48만명이었으나 시행 후 50만4000명으로 2만 4000명(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좌석버스 환승할인을 받는 이용객은 하루 평균 25만명으로 환승시 평균 850원이 절감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환승할인 효과가 7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안수현 도 대중교통과장은 “한 달에 25일을 좌석버스로 출퇴근하는 도민이라면 연간 약 51만원까지 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월25일 출근땐 연51만원 절약”

도가 환승할인 확대에 따른 도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최근 3주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통합요금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매우 만족’,45%는 ‘만족’,18%는 약간 만족한다고 답해 95%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65%가 ‘요금절감’을, 27%가 ‘최단경로 선택가능’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이용정보 부족과 하차 태그 불편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한 비율도 각각 23% 나타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0-18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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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