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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4대 테마 녹지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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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종로구 세운상가를 철거해 녹지대를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한 시민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접수된 의견 91건 중 32건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세운녹지축’에 물·빛·디지털·예술 등 4가지 주제의 테마공원을 만들고 주변 건물을 ‘데크’로 연결, 전망대와 전시장으로 활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2 스트리트 & 4 파크(조감도)’의 이철식씨에게 돌아갔다.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녹색 조형물과 동상을 제작해 분수와 어우러진 환경을 연출하는 ‘서울 디자인 아트 파크 조성’과 한국의 대표적인 개방형 공간(오픈스페이스)인 ‘논’의 개념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시는 이 아이디어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

세운녹지축 조성사업은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남북으로 이어지는 폭 90m, 길이 1㎞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한다. 우선 내년 3월까지 1단계 사업구간(종로∼청계천 구간의 절반)에서 폭 50m, 길이 70m의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소개돼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08-10-25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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