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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 총회 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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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 멕시코서 득표 활동

대구시가 ‘2013 세계에너지총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4일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를 위해 4일 멕시코로 출국했다.

김 시장은 멕시코 현지에서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 관련 기업 등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유치단과 함께 득표활동을 벌이게 된다.‘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는 대구시와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등 3개 도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최도시는 7일 열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경쟁도시들의 경우 각국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집행이사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데 반해 대구는 김 시장이 직접 나설 계획이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원유수입국이지만 원유정제능력 세계 5위, 원자력발전기술 세계 6위 등의 세계적 에너지기술 강국으로 성장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 대구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생산유발 효과 3275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548억원 등 유형의 경제적 파급 효과만 5000억원에 이르고, 여기에 무형의 효과까지 합치면 총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는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시장은 “반드시 대회를 유치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쾌거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1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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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