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0여종의 동백나무를 모아 조성한 수목원인 ‘제주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동백언덕)이 22일 문을 연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일대 15만여㎡에 조성된 카멜리아 힐은 가을부터 봄까지 겨울꽃의 여왕인 각양각색의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초가별장,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동백꽃 소재의 각종 공예품을 전시한 갤러리도 갖췄다.22일 오전 10시30분 연예인 초청 공연을 포함한 개소 행사를 갖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1-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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