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27일 경제 위기 극복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노사가 조직,인력,사업,경영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경영 개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영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공사는 근무 태도가 안일하고 무능력한 직원들을 ‘조직발전 저해자’로 규정,퇴출시키고 업무 지원직을 줄여 현재 5912명인 정원을 5068명으로 15% 줄일 방침이다.
우선 올해말까지 명예·희망퇴직과 지원직 감축을 통해 정원의 10%(590명)를 줄이고,상시 퇴출제도를 통해 2009년 이후 5%(254명)를 추가로 감원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