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250여개 이름 가운데 충청도 고유의 정겨운 사투리 어조로 외래어와 어감이 비슷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타슈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공용자전거에 이 이름이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슈와 함께하는 봄맞이 시민 자전거 대행진’도 연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철역과 동사무소, 경로당, 편의점 등에 공용자전거 1000대를 비치, 무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1-7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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