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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의원 주민소환 무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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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도중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시의회 A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이 유권자들의 저조한 참여로 무산될 전망이다.

‘시의원 향락성 외유사태 해결을 위한 충주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11일 충주선거관리위원회에 백형록(37)씨를 대표 청구인으로 등록하고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선관위가 대표청구인 증명서를 교부한 날부터 60일동안 주민소환 대상자 지역구 유권자의 20% 이상에게서 찬성 서명을 받아야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의 경우 9일까지 A의원 지역구 유권자 4689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야 주민소환 투표를 할수 있다.

그러나 2일 현재 3000명 정도가 서명한 것으로 파악돼 주민소환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대표청구인 백씨는 “서명을 받은 3000여명 가운데 주민번호가 누락된 사람들을 제외하면 서명인수가 줄어들 것 같다.”며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지 6개월이 지나 서명이 시작되면서 관심도가 떨어졌고, 주민번호를 적다 보니 유권자들이 서명을 꺼리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2-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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