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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서울~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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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시청 71→60분 직행좌석보다 10~20분 단축… 기본요금 2000원

오는 8월부터 서울 도심과 수도권 위성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된다.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15분 정도 빠르고 39인승 이하 고급버스를 투입한다. 기본요금은 직행좌석(1800원)보다 비싼 2000원이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정류장수를 대폭 줄여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를 6개 시범노선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2일 운수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범노선은 동남축에 용인~서울시청·분당~서울시청·동탄~강남, 동북축에 남양주~동대문, 서남축에 인천 송도~강남, 서북축에 고양~서울역 등 6개 노선이다.

국토부는 “대중교통 분담률과 버스이용 수요, 신도시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동 시간이 기존 직행버스보다 10~20분가량 단축된다.”고 말했다.

분당~시청은 71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되고, 동탄~강남역은 15분이 줄어든 62분, 송도~강남은 29분이 줄어 85분이면 이동할 수 있디.

요금은 30㎞를 초과하면 5㎞당 100원이 추가된다. 동탄~강남(41㎞)은 기본요금에 300원이 더해져 2300원, 송도~강남(62㎞·잠정)는 27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은 그대로 적용된다.

버스 번호는 수도권(Metropolitan)을 의미하는 M자를 붙이기로 했다.

국토부는 광역급행버스 디자인을 공개하고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선호도를 조사하기로 했다.

기본 색깔은 은색으로 하고 금색, 회색, 파란색이 각각 섞인 시안 3종을 선보였다. 국토부는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4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초 노선을 확대 운행할 방침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3-12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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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