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는 서울광장과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과 주요 거리 일대에서 4월 한 달 주말마다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 서울남산국악당의 ‘남산에서 놀다’, 청계천 민속놀이, 신설동 외국인 풍물시장, 서울동물원 봄바람 대축제 등은 저렴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다. 각 자치구에서도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4월의 축제는 마지막 주 ‘연등축제’로 마무리된다. 종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모두가 하나 돼 즐기는 대동한마당, 수백 개의 화려한 대형 등이 종로거리를 밝히는 연등놀이와 제등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2009-4-11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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