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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고교 내년부터 맞춤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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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고교가 내년부터 교과별로 특성화된 교실에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는 ‘교과교실제’를 도입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대구시내 중학교와 일반계 고교 등 26곳을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해 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 교사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영어·수학교실 등 과목별 전용교실로 찾아가 수준별 및 맞춤형 수업을 받는 교과운영 형태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적용교과와 특징에 따라 선진형 교과교실제 2개교,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 10개교,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제 14개교를 각각 지정할 예정이다. 선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교과 이상을 교과교실제로 운영하고 학교당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과목중점형은 수학·과학 등 자연과학 집중과정 및 영어교과 집중과정 등 2가지 타입으로 운영돼 학교당 5억원을 지원한다. 또 수준별 수업형은 수학·영어·국어·사회·과학 등의 교과목에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당 3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와 경북의 중·고교 교장 675명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사업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6-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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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