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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2제] 또 같은날 두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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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무원·순경채용 새달 25일

국가공무원 시험 중 응시생이 가장 많은 행정공무원 공개채용과 경찰 순경채용 필기시험일이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겹쳤다. 두 시험에 응시하는 8만여명의 ‘공시족’들은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을 겪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25일 총 600명을 모집하는 국가직 7급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전국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4만 8017명이 원서를 냈다. 경찰청도 같은 날 381명(101단 포함)의 순경을 채용하는 필기시험을 전국에서 실시한다. 경찰청은 다음달 2일 공고를 내고 원서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정공무원과 순경채용 필기시험 일정이 겹친 것은 올해로 벌써 2번째. 지난 4월11일에도 국가직 9급 공채와 순경 채용시험이 겹쳤다.

타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수험생들은 두 시험이 또 겹쳤다는 소식을 듣자 미리 차표 예매를 문의하는 등 교통불편을 겪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시험이 겹치게 된 이유는 행안부와 경찰청이 교회나 절 등 종교활동을 하는 수험생을 위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 시험을 치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또 고사장으로 쓸 수 있는 학교를 섭외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놀토’인 날을 시험일로 잡다 보니 일정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6-26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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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