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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덕에 전기료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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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20가구 3·4월 비용 분석… 연말까지 10가구에 추가 보급

개인주택에 보급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이 전기료 절감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 청원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주택 20곳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뒤 전기료를 분석해 보니 종전보다 무려 85%가 줄었다. 오창읍 신평리에 사는 김창한씨의 경우 매달 7만~8만원 나오던 전기료가 5월에는 6500원이 부과됐다.

김씨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설치했는데 부과된 전기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달에 날씨가 더워 선풍기와 에어컨을 많이 사용했는데 전기요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 2곳은 한달에 4만여원 부과되던 전기료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집에서 사용한 전기보다 태양광발전시설이 생산한 전기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보내진다.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한 복지시설 2곳은 평균 33%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효과가 크자 군은 올 연말까지 10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보급하고 2010년에는 60가구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7-1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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