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000년 이전에 생산된 행정기록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공문서 6만 658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화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행정정보 공개나 열람 신청시 DB 조회·검색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지게 됐다. 또 중요 기록물을 원본과 마이크로필름, 이미지 등으로 이중 보존해 기록물 내용의 훼손이나 멸실 위험이 낮아졌다. 시 관계자는 “중요 기록물의 DB 구축으로 행정 투명성이 높아지고 대민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9-8-2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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