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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국내 첫 장뇌삼 공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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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산삼(장뇌삼)의 판매 유통을 맡게 될 산양산삼 공판장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 들어선다.

한국산양산삼조합공판장 추진위원회는 18일 부산진구 부전2동 네오스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산삼조합 공판장 설립 발대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는 다음달 공판장을 정식 설립하고 경매와 판매 등의 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양산삼공판장은 3만 7000여㎡ 규모로 지하 1층에 경매장, 지상 1층에 판매시설, 지상 2층에는 성분검사연구소와 산삼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삼등급심사소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공판장이 설립되면 산삼의 유통질서가 확립되는 것은 물론 재배농가의 수익증대와 소비자들도 검증된 국내산 산양산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재 추진위원장은 “인삼보다 약효가 뛰어난 산양산삼이 그동안 유통체계가 갖춰지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고 값싼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등 재배농가와 소비자의 피해가 적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양산삼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5650㏊로 시장규모는 연간 2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9-17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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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