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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 민자공모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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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사업의 상부시설(상업·업무시설 및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맡을 민간사업자 공모(서울신문 7월26일자 25면)가 무산돼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 마감된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유치시설용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지 152만㎡ 가운데 공공시설 용지를 뺀 유치시설용지(33만㎡)에 상부시설을 건립하는 공사에 들어가려던 항만공사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단독신청이 유력시됐던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공모마감 직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만공사측은 보완책을 마련한 다음 연내 재공모할 방침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일반부두인 북항과 주변지역 152만㎡를 국제적 해양관광·업무중심지역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9-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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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