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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때 북벌주도 이후원 묘역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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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효종 때 우의정을 지내며 북벌(北伐) 계획을 주도한 완남부원군 이후원(1598∼1660년)의 묘역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원형이 잘 보존된 강남구 대모산 동남쪽 자락의 이후원 묘역 일대가 개발과정에서 훼손되지 않도록 시 기념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원의 묘역은 그의 두 아내가 함께 묻혀 있는 무덤과 제물과 향 등을 올려놓는 상석, 무덤 양옆에 세운 망주석 등으로 이뤄졌다. 다른 사대부 묘역과는 달리 봉분을 돌(호석)로 두르고 해치상이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조선 후기 대표적 성리학자 송준길과 송시열이 각각 비문과 추모의 글을 짓고 명필인 이정영이 비문의 글씨를 썼다. 이후원은 광평대군 이여(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5번째 아들)의 7세손으로 인조 때의 공신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10-3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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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