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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옥 홈스테이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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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한옥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옥 홈스테이’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종로구에 실제 거주하고 한옥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독립 침실 구비 ▲조식 제공이 가능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욕실이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진 곳 ▲의사소통을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인종이나 종교, 외국문화에 편견이 없는 사람 등이다.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호텔이나 기존 숙박시설과 달리 한국의 가정을 방문해 그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다. 외국인은 머무르는 동안 한국의 풍습·생활습관·살아있는 한국어를 습득하고, 호스트 가정은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 홈스테이는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우정을 맺는 시민 참여형 국제화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종로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홈스테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순수 관광객 유치에 두고 단계적으로 진행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안에 홈스테이 운영자 모집 기준과 지원 범위에 관련된 조례를 제정해 호스트를 모집하고, 홈스테이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내년에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또 종로구는 외부기관과 호스트 가정을 연결해 주고 홈스테이 사례집 발간과 수요기관 홍보 등을 통해 홈스테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홈스테이 사업 위탁운영을 전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11-4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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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