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균열부분 등 보강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 있는 해운대 석각(시 지정기념물 제45호)을 보존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해운대구는 최근 해운대 석각 보존 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석각의 보존 및 보강 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용역팀은 석각을 보존하기 위해 증류수와 스팀세척기 등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균열이 발생한 곳은 같은 재질의 암석분말 등으로 접합하거나 보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보강 작업을 벌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1-26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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