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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올 한해 이용객 가까스로 1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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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기노선이 없는 동네공항으로 전락한 청주국제공항이 3년 연속 이용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충북도는 23일 현재 청주공항 이용객이 99만 8864명으로 올해도 100만명을 돌파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평균 2590명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모두 102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2007년에는 103만 2484명, 2008년에는 104만 2512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3년 연속 100만명을 넘었지만 청주공항의 상황은 자축할 분위기가 아니다. 올해 국제선 이용객은 급감했다. 2007년 24만명, 2008년 19만명으로 감소하더니 올해는 3만 5000명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늘어난 국내선 이용객 수가 줄어든 국제선 이용객 수를 메우면서 겨우 100만명을 돌파한 셈이다.


청주공항은 현재 국제 정기노선이 없는 사실상 동네공항이 됐다.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양을 오가던 정기노선이 모두 중단됐고, 현재는 타이완 가오슝행 전세기 노선 하나만이 운항되고 있다. 당분간 국제선 정기노선이 운항될 계획도 없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노선 개항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오사카 정기노선 등이 신설될 것으로 기대되고, 중단된 중국 정기노선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25 12: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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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