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 가쁘게 달려온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 45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음주축사·인사파행’ 천안·아산 지방의회 시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동연, 대설 대응 ‘도-시군 긴급 지원체제 가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울산 마골산 일대는 ‘알바위 寶庫’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선사시대유적 재조명 나서

울산 동구 마골산 일대가 선사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알바위 보고’로 조사됐다.


울산 동구 마골산 일대에 분포된 알바위.
동구 제공
25일 동구에 따르면 마골산 알바위는 2006년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마골산 옥류천 일원 문화유적 보존을 위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입증됐고, 지난해 말 동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알바위의 성혈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신앙적 의식표현으로 고대인들이 별자리를 새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마골산 알바위는 발견 순서와 위치에 따라 ‘알바위Ⅰ’에서 ‘Ⅶ’로 이름 붙여져 있고, 바위마다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60여개의 성혈이 새겨져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부동 ‘알바위Ⅰ’은 2004년부터 비지정문화재로 관리하고 있고 이름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나머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면서 “동구생태탐방로 조성 및 알바위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마골산 알바위 홍보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경우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가 시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반면 동부동 알바위는 비지정문화재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1-2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