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경호공무원 채용계획을 이달초 공고했다”면서 “지난해 인력수급상 채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년만에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상식 50문항과 영어 50문항으로 구성됐던 필기시험은 상식 100문항으로 변경됐다.
경호처 공채에서는 무술 자격증은 필수요건이 아니며,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공인무도 유단자나 국내외 공인대회 입상경력자 등을 상대로 별도의 측정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올해 공채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자들에게 기본적인 신상정보 기록 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기록,해외출입국 관리기록과 은행거래 내역 등 신용정보 기록도 제출토록 했다.
채용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 분야로 학력과 성별에 제한이 없으며,1979년 이후 출생자로서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는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잇다.
다만 키(경호-남자 171㎝이상,여자 159㎝이상,정보통신-남자 168㎝이상,여자 156㎝이상)와 시력(경호-0.8 이상,정보통신-1.0 이상) 제한이 있으며,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정확한 공개채용 계획 및 진행일정은 경호처 홈페이지(www.ps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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