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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관광객 7.4%↑ 올해 5000만명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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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충북지역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7.4% 늘어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를 찾은 관광객은 총 4368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302만명이 증가했다. 내국인은 293만 7000명(7.3%), 외국인은 8만 3000명(16.8%)이 늘었다.

지난해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제천시로 874만 9000명이 다녀갔고, 단양군 850만명, 충주시 601만 8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무료 관광지 가운데 최다 관광객이 찾은 곳은 236만 2000명을 기록한 제천 의림지로 조사됐고, 옥천 금강유원지 175만 1000명, 옥천 서화천 111만 8000명 순이었다.

유료 관광지는 단양 대명콘도 164만명, 청원 상수허브랜드 72만 3000명, 단양 도담삼봉 62만 1000명, 괴산 화양구곡 50만 7000명,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50만 4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대명콘도, 도담삼봉, 상수허브랜드 등을 많이 찾았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환경의 악영향으로 관광객이 7.4% 증가에 그쳤으나, 올해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 3개 시·도 공동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50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 집계는 거주지역 구분 없이 통계를 잡고 있어 순수하게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숫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 관광지별 방문객을 합친 숫자라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다녀갔을 경우 이중으로 통계에 잡힐 수도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2-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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