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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산서낭당 주변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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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단오제 전승시설물인 구산서낭당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된다.


강릉시는 4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전승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유형 전승시설물 중 하나인 구산서낭당 주변의 토지 1213㎡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성산면 구산리에 있는 구산서낭당은 해마다 음력 4월15일 대관령 국사성황제를 마친 국사성황 행차가 들러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그동안 주변 공간이 좁고 진입로가 없어 구산서낭제를 지낼 때마다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릉시는 구산서낭당 주변 토지를 매입, 공원과 주차공간을 조성해 단오제 전승 기반을 갖추는 한편 단오 관련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 연중 단오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주변 토지 매입을 계기로 사계절 관람객이 편리하게 방문해 단오제를 즐기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2-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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