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까지 접수
서울희망 드림뱅크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담보능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담보능력이 아닌 창업계획, 자립의지 및 성공가능성을 기준으로 무담보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소액 서민 금융)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자금 지원을 시작한 서울희망 드림뱅크는 지난해 194건 34억 7000만원의 창업자금 및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 4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18일까지 국내 대표 마이크로 크레딧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2-12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