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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육지거북 대전동물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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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阿 세이셸共서 한쌍 인수

세계적 희귀종인 육지거북이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이’가 대전동물원에 둥지를 튼다.

박성효 대전시장 일행은 25일 아프리카 인도양 세이셸공화국으로 출국, 다음달 1일 이 거북이 1쌍을 인수해 대전으로 공수한다. 현재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에 갈라파고스 육지거북이가 있지만 세이셸공화국 알다브라 아톨섬에서 서식하는 이 거북이를 들여오기는 국내 처음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암컷 거북이는 83살에 85㎏, 수컷은 95살에 120㎏에 이른다. 수컷은 길이 120㎝, 너비 132㎝이다.

이일범 대전동물원 동물관리팀장은 “대통령이 기증하는 만큼 상징성이 크고 동물 외교에 가교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세이셜공화국 날씨처럼 온도를 27~35도로 맞춰주는 등 서식환경을 갖춰 적응시킨 뒤 다음달 8일쯤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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