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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부산신고센터 민원해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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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영남권 주민과 기업의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지난 1년 동안 852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완료한 824건 중 55%에 달하는 455건은 직접 조사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센터가 없었을 때는 직접 조사 비율이 10%에 불과했다.

또 50여건의 상담을 통해 민원인에게 민원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위주로 주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한편 지난해 11월부터는 경북 구미시를 시작으로 원거리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이동 민원상담센터’도 운용하고 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는 지난해 법적 규제로 1년 이상 공장부지에 부설주차장을 설치하지 못하다가 부산센터의 도움으로 주차장을 설치해 100억원을 절감했다.

또 부산 남부화물터미널 등 12개 업체는 감만동 신선대부두 인근에 화물차량 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관계기관의 진입도로 개설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다 부산센터의 중재로 화물차 차고지 진입도로를 지난달 개설했다.

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는 지난해 3월10일 동구 초량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본부 7층에 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3-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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